C++을 작년 12월부터 3월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비록 블로그에는 그 노력을 적지는 못했지만, 이번에 파이썬은 그 노력을 블로그에 기록하려 한다.
이번 시간에는 파이썬을 처음 배우는 입장이니, 파이썬이 무엇인지, 왜 그리들 많이 배우는지를 알아보겠다.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세상에는 많은 언어가 존재한다. C, C++, JAVA... 등등. 위 언어들 중 "어떤게 좋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언어는 없다.
아니 애초에 그렇게 구분 지어서도 안된다. 이렇게 여러 언어들이 만들어진 이유는, 적재적소에 가장 알맞게 사용하기위해 다양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각 언어들마다 각자의 특징이 존재하고, 그 특징에 맞게 올바른 언어들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파이썬은 1991년 귀도 반 로섬이 발표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파이썬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6인조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썬'에서 가져왔고, 로고는 영어 단어가 뜻하는 '비단뱀'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파이썬은 하이레벨 언어이다.
여기서 하이레벨이란, 고오급 언어라는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라는 뜻 이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C는 로우레벨 언어이다. C는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하기 쉬운 언어인데, 그만큼 사용자에게 친숙한 단어와 문법을 제공하지 않는다. 반대로 하이레벨은 사용자에게 접근이 쉬운 언어다.
파이썬이 인기 있는 이유는 간단하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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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 간단해서 배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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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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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운영체제 에서 같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위의 3가지 이유만 봐도 파이썬이 왜 그리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다.
단점도 존재한다.
느리다.
파이썬은 C언어보다 10배에서 최대 350배 정도가 느리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용하기가 쉽다'라는 장점이 있다면,
이와 반비례하는 '속도'가 있기 마련이다. 쉬운대신, 느리다.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의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게임과 같은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언어(파이썬, 루비, 자바스크립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시간에는 첫 컴파일 코드와 함께 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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