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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후기

2021 네이버 부스트 캠프 1차 코딩 테스트 후기

by IT learning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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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월 24일) 네이버 부스트 캠프 1차 코딩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이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한다.

왜 지원했는가?

이번년 5월 중순에 전역을 한 나로서는 다음년 3월까지 할게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군 내에서도 내가 나가서 뭘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 과정에서 iOS개발자라는 직업군을 정하게 됐다.
그렇게 자연스레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았고, 부스트 캠프라는 교육 기관을 찾게 됐다(이때가 3월인가? 그럴꺼다) 그래서 찾아보고 난 뒤 부터 슬슬 코딩 테스트 준비에 돌입하였고, 5월 초에 전역하기 전 주에 카카오 인턴 코딩 테스트를 보면서 내 실력을 테스트 해봤지만,실력이 처참했기에 나오고 나서 목표를 잡고 더 열심히 해보자 하면서 지원하게 됐다.

이게 맞아?

작년까지만 해도순전히 코딩 테스트 위주의 문제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엔 뭔가기초에 대한 질문의 문제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문제의 구성도 달라졌고 진짜 이 사람이 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했나?라는 질문들이 주르륵 나왔다. 사실 문제를 보고 많이 당황했다. 작년까지는 코딩테스트 문제들만 나온다고 해서 프로그래머스와 백준을 넘나들며 열심히 문제들을 풀었지만,이 문제들은 그게 그렇게 풀었다고 해서 의미가 있는게 아니었다.
그렇게 정해진 시간에 문제를 풀고 난 뒤, 뭔가 시원 섭섭하게 끝냈다.
(다 풀진 못했다.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다 푸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진짜 대단하다.)

합격이 가능할까?

확실히 작년 보다 지원자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작년에 깨달은 것이 있는건지 난이도가 어려워진건 확실했다. 아무리 내가 전공자라고 했어도 군대 텀 때문에 2년 이상 공부에 손을 놨었는데, 이건 비전공자라면 정말 힘들었을듯 싶다. ( 아 물론 나라고 쉬웠다 라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합격은 아마도..모르겠다..잡 생각이 많은 하루다.
합격을 했든 안했든, 일단 2차 코딩 테스트 준비를 해야한다. 그냥.. 덤덤하게 하던대로.

총평

어짜피 내 손을 이미 떠난 시험이니 미련을 가지지 않기로 했다. 내가 공부를 미쳐 하지 못했던 곳에서도 많이 나왔으니, 이건 온전히 내 실수임을 기억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저번달에도 카카오 인턴으로 경험을 했으니, 이것 또한 경험이라고 생각을 하고 싶다. 그리고 2차의 기회가 온다면, 그것 또한 담담히 해내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2차 기회가 온다고 해도 이거,,살아남을 수 있을지 두렵다..)
오늘도 많은것을 얻어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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