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한게 없는데 7월이 지나갔다. 한달..아까운 시간.. 이번 한달은 무엇을 했을까 되돌아보았다.
스터디
이번 한달은 스터디를 위주로 진행한 한달이었다. 아쉽게도 떨어진 부스트 캠프의 여파로 어떻게든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했던 나로써 스터디라도 만들거나, 참여해서 긴장감을 유지하자 라는 마인드로 시작하였다.
iOS 스터디
주위에 iOS 스터디가 없길래 내가 만들어본 스터디다. 일단 이번주, 다음주 까지는 스위프트 문법을 주 로 TIL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
다들 잘 따라와줘야 하는데, 내가 역량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지 약간은 모자르다(아 내가 모자르다라는 얘기다). 그래도 문법을 끝내고 난 뒤부터는 앱을 만들어야 하니 다들 잘 참여하리라 굳게 믿고 있다.
확실히 스터디라는 명목 때문이라도 TIL 작성을 위해서 하루하루 공부를 한다. 이건 충분히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궁극적인 목표인 앱 만들기는 아직 이 스터디에서는 진행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은 많이 더디다. 혼자 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뭔가 하나 막히면 너무 하기가 싫어졌었다. 이건 좀있다가 다시 얘기하겠다.
알고리즘 스터디
동시에 알고리즘 스터디도 들어갔다. 이건 내가 하는게 아니고, 친구가 운영하는 알고리즘 스터디다. 사실 코딩 테스트 준비했을때 이후로는 알고리즘을 거의 손을 놓다시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주에 3개~4개 정도는 풀어줘야 그래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는 개소리고, 이렇게라도 풀어야지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확실히 도움이 된다. 내가 풀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사람들에게 설명까지 해줘야 하니 확실히 문제 푸는법을 알아야 설명할 수 있으니 한번 더 보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 이건 많이 긍정적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문제를 많이 풀지는 못하겠다. 김이 너무 빠졌다랄까..? ㅠㅠ 목표가 생겨야 열심히 할 듯 하다. 8월 이후에는 기업 코딩테스트가 나오면 나오는대로 신청하여 참여라도 해서 감을 유지해야겠다.
문제가 너무 어렵다. 계속 답을 보려고 하고, 머리를 굴려봐도 답도 안나오고.. 참.. 그래도 이걸 극복하려면 문제를 더 더 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열심히 하는 수밖에..
iOS 프로그래밍
 |
 |
 |
 |
 |
 |
 |
위 앱들은 강의를 들으며 만들어본 앱들이다. 강의 자체가 앱 하나를 만들어보면서 각 기능들, 문법등을 훑어보는 느낌이다. 따라서 이렇게 여러가지 앱을 만들어보는 한달이었다. 7월이 되고 바로 강의를 구입해서 처음부터 현재 날씨 API 파싱 앱까지 여러가지를 만들어보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기본적인 앱들은(진짜 기본적인 앱들) 만들 수 있는 실력까지는 도달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아직 MVC 패턴이나, Delegate Design Pattern 등, 여러 정의와 기능들을 공부해야 하는 실정이다. 다음달에는 더더욱 괜찮은 내가 되어있길 바란다.
이번 한달은 앱공부에 시간을 정말 많이 쏟은 것 같다. 따라서 한달치곤 실력이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다음 한달도 열심히 해보겠다.
이렇게 개인 프로젝트 앱 또한 제작중에 있다. API 파싱방법을 배우고 너무 재미있던 나머지, 내가 만들고 싶던 버스 앱을 만들고는 있지만,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혀 강의를 다 듣고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8월이 끝날 때에는 앱을 만들고 출시까지 해보고 싶다.
Github
7월 한달은 커밋을 잘은 못한 한달이었다. 그래도 비중을 보면 앱공부와 알고리즘 공부 두가지로 나눠지게 되었다. 앱 공부 특성상 커밋을 하기가 애메하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루하루 커밋을 하기 위해서 뭐라도 했던 한달이다. 저번달보다는 정말 많이 줄어들었지만, 8월에는 더 많이 커밋하는 한달이 되었으면 한다.
정리
아쉽게도 얻은게 생각보단 별로 없던 한달이었다. 8월에는 제발 정신차리자. 이번 년이 지나가기전에 해커톤 하나는 무조건 나갈 것이다. 다음달도 화이팅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