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무리

아니 뭐했는데 벌써 8월인가 싶을정도로 빠르게 흘러간 한달.. (돌려줘 내 한달..)

한달동안 어떤것들을 했는지 알아보자.

 

토스 넥스트 챌린지 코딩 테스트 응시

 토스 넥스트 챌린지 코딩 테스트를 보았다. 다른 코테들과 달랐던 점은, 스위프트를 사용해서 문제를 풀어야 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공부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문제는 상대적으로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1솔밖에 못했다. 너무나도 아쉽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코테는 하면 할수록 아까워지는게 많아진다. 실력은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지만, 냉정하게 따지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해보자. 알고리즘 문제는 열심히 그리고 많이 풀어봐야한다.

 

카카오 2022 블라인트 코딩 테스트 지원

다음달에 진행하는 카카오 코테 또한 지원했다. 이번년 4월에 너무 혹독하게 벽을 느꼈던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들로 나올 예정인듯 하다. 이건 인턴을 뽑는게 아니라 정규직을 뽑는 시험이기에 난이도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도 이번에도 체험해보자라는 식으로 지원했다. 그러함에도 문제를 열심히 풀고 나와야 하는것이 맞다. 그 전에 준비도 열심히 해보자. 이번달은 생각보다 할게 많아진 달이다.

오늘도 문제를 좀 풀다가 자야지.

개인 프로젝트 '라이팅' 제작

https://github.com/ITlearning/Writing

GitHub - ITlearning/Writing: 좋은 습관을 기르는 일기 앱

https://velog.io/@kirri1124/Writing-%EC%95%B1-%EC%A0%9C%EC%9E%91%EA%B8%B0-yk15rpte

'Writing' 앱 제작기

벨로그에 회고록도 적어봤다.

내 첫 개인 프로젝트이자 첫 앱인 '라이팅'을 제작해보았다.

사실 강의를 보며 공부를 하면서 확실히 내 머릿속에 들어오지는 않는 느낌이었다. 따라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하다가, 개인프로젝트를 해보자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리 완벽한 앱은 아니다. 하지만 완성을 했다라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첫 개인 프로젝트 이기도 하면서 뭔가를 시작하고 끝냈음의 표본이 될 듯한 앱. (난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너무 쉽게 빨리 식는감이 있다) 

정말 만들면서 힘들기도 했고, 배운것들도 많았다. 이 앱으로 인해 적어도 파이어베이스를 활용한 앱은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또한 생기게 되었으니까. 이런 개인 프로젝트를 더 많이 해보아야 할 듯 하다. iOS 마스터가 될때까지 열심히 해보자.

 

YAPP 19기 합격

 

대학생 연합 동아리 'YAPP' 19기에 합격했다. 개인 프로젝트도 완료된 시점에 이젠 사람들과 앱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강했다. 따라서 iOS 개발자로 활동하는 이 동아리는 사실 '설마 붙겠어' 라는 생각으로 일단 넣어봤던 것이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내가 올렸던 깃허브나 노션들의 내용을 꼼꼼히 봐주셨다.

 

1차 서류가 합격되고 메일이 날라와야 하는데, 메일이 안날라온것이다. (사실 날라오긴 했는데..) 그래서 아.. 떨어졌나 보다 하고 있었는데, 며칠 뒤에 합격메일은 안날라오고 면접 시간이 변동됐다라는 메일이 온것이다. 엥? 이게 뭐냐 싶어서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스팸 메일함으로 갔더니, 합격 메일이 거기에 있던 것이다. (카카오메일이 아직 많이 불안정한가보다) 면접 시간 변동 메일이 안왔었다면 확인도 못하고 면접도 못봤을텐데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시간도 확인하고, 면접을 조금씩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면접 당일날. 면접은 너무 어려웠다. 테크 면접을 보는데 내가 한번도 듣지 못했던 기능, 기술 등등을 물어보셨다..ㅠㅠ 그때부터 멘탈이 와르르 깨지면서 나머지 질문들은 얼버무리며 끝났다. 사실 면접을 보고 떨어졌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합격 메일도 별 기대안하고 봤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감사하게 합격을 시켜주셨다.

 

이 기회는 정말 나에게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5~6월에 부스트캠프를 한답시고 공부를 했지만, 결과는 탈락에 다른 활동도 안하고 알바도 안하는 이 잉여 생활을 YAPP에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러라고 합격 시켜준 것 같다.

 

구성원들 중에는 이미 굴지의 IT기업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 분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워야한다. 그 분들이 아니더라도, 모든 분이 나보단 다 나으신분들이니 많이 습득하자. 활동의 기대가 크다. 열심히 해보자.

 

Github

이번달은 뭔가 많이 생성이 됐고 iOS 위주로 공부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특히 Oranization 을 이번 달에 처음 가입해보았다. 첫번째는 YAPP 활동, 두번째는 친구와 함께 기획하려고 하는 리마인더 앱이다.

그래도 점점 깃허브가 채워지는 느낌이라 뿌듯하다. 아 그리고 이번달에 한번 커밋을 까먹어서 채우지 못했다 ㅠㅠ.. 너무 가슴아프다..

알고리즘 커밋과, 라이팅 커밋이 이달의 커밋 왕으로 생각하고, 다음달에는 YAPP활동으로 더 다양하게 채워질 듯 싶다!

 

 

마무리

8월은 저번달보단 많은것을 하고, 해낸 달인듯 싶다. 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한다. 내년 목표가 소마 13기를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iOS의 기술적인 부분과 프론트적인 부분을 마스터해보는게 목표고, 동시에 알고리즘 문제 풀이 실력 또한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 아직 시간이 많다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더 열심히 해보자.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