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무리를 해보려고 한다.
이미 지난 시점에 글을 작성하는 거라서,,일단 그래도 쓴다.
카카오 브레인 패스파인더 서류 합격 & 과제형 코테 진행
AI전문 기업인 카카오 브레인에서 주니어를 육성하는 '카카오 브레인 패스파인더'에 지원하였었다.
운이 좋게도 서류에서 합격을 하여 과제형 코테를 보게되었고, 과제형으로 코딩 테스트를 처음 본거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실력이 좋지 않았던건지,, 아무튼 여러가지가 겹치게 되어 과제를 끝마치지 못했던 것 같다. 결과는 아쉽지만 불합격으로 나오게 되었고, 이정도로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처음 서류 합격이라는 것을 느껴본 나에겐 여러 의미를 준 시험이자 모집이었다.
동시에 첫 과제형 코테를 느낀 것 또한 정말 좋은 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못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이번달이나, 다음달 까지 실제 회사들의 문을 두드려봐야겠다.
Solved.AC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면서 그래도 주에 꾸준히 5문제 이상을 풀고 있어서 그런지, 포인트가 많이 오르게 됐다.(사실 얼마 안오름)
스터디를 하면서라도 강제로 문제를 풀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서 좋긴한데, 막상 내 앞에 놓여있는 것들이 많아서 사실 벅차긴하다.
그래도 어떻게든 문제를 풀게 되면, 나중에 다 양분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계속 스터디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디자인 패턴 & Combine 공부
MVVM 패턴에 익숙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은 하고있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 않음은 물론이고, Combine을 통해 그 패턴의 구조를 구현해 나가는게 너무 어렵다.. 위 코드는 네이버 서버에서 id 를 받아와서 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코드 짜는데도 엄청 오래걸렸던 것 같다.
디자인 패턴은 앱 개발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정말 너무너무 어렵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정말 노력해야 한다..답이 잘 안보이긴 한데..많이 사용해보면 보이지 않을까..?
Github
어느덧 1400 커밋을 넘겼다. 뭐,,숫자는 의미 없으니까.
이번달 커밋은 어떤 것을 중점으로 했는지 보자.
먼저 알고리즘 스터디를 매주 하다보니 커밋이 자연스레 많아진 알고리즘 레포가 눈에 띄고, 이번달에는 얍 프로젝트 커밋을 조금 많이 했다.
아직 PR로 올려놓은 커밋들도 많기에, 비어있는 곳은 PR이 다 올라가면 채워진다. 아무튼 생각보다 많이 제작을 했고, 백엔드와의 API 연동을 하고 나머지 뷰들도 만들면 완성이 될 듯 하다. 첫 단체 프로젝트라 의미가 크다.
그리고 마지막 커밋은 개인 프로젝트이자 친구와의 프로젝트인 앱을 제작중이다. 50%정도 완성인데, (아닌가?) 어서 만들어야한다..이번달까지는 완성해야 하는데..아무튼 목표는 이번달까지 제작, 출시이다.
취업준비
하..이게 지금 제일 큰 고민이다.
1년동안 휴학을 더 하기로 맘을 먹은 상태에서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그래도 이왕 맘 먹은거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그래도 잘 녹여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고, 면접 준비도 잘 해보도록 하자.
정리
이번달(11월)은 저번달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패스 파인더라는 변수가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떨어졌으니까..
하지만 12월에는 확실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 취업을 하려면 꼭 나라는 아이를 소개할 수 있는 무언가가..정신 차리고 해보자. 제발..
내년 부터는 서울살이가 시작 될 듯 하다. 무조건 취업해야 한다. 무조건.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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